Y2K92 와이투케이구이
시모(Simo, 래퍼/프로듀서)와 지빈(Jibin, 작사/보컬리스트)으로 이루어진 듀오 Y2K92는 2092년을 의미하며, 이 이름은 두 멤버가 좋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MEMORIES]의 배경이 되는 연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시모는 2011년 무드슐라와의 합작 앨범 <Simo & Mood Schula>로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앨범을 수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힙합-일렉트로니카의 실험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작사가이자 보컬리스트인 지빈은 황소윤, 빈지노, 이센스, 김심야, 창모 등 한국 대중음악계의 주요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해왔으며 2019년 시모와 Y2K92를 결성한 것을 자신의 음악 작업의 출발점으로 여길 정도로 의미가 깊은 프로젝트다.
미국 텍사스 SXSW에서 공연하면서 ‘무정형의,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이라는 평을 받은 Y2K92는 스스로를 ‘음악이 가진 본래의 이미지를 왜곡하여 혼란, 방향 감각 상실,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길에 대한 제안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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