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 Gi Jeong

Goo Gi Jeong
구기정
2021, Exceeded Scenes, multi-channel video

Created and Directed by Gijeong Goo

Sound by Kwangmin Lee
3D Animation assistant by Haeun Sung

Exceeded Scenes은 침식과 풍화작용을 통해 형성된 흙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흙, 마른 잎, 이끼, 곤충 등 토양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을 매크로 렌즈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고, 그것을 컴퓨터로 다시 작업하여 실재와 가상의 경계에 위치한 모호한 이미지로 제작한다.

실제 흙과 나뭇가지, 자연의 다른 사물들과 함께 조합하면서 독특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움직이는 이미지 내부와 그 너머의 다른 층을 만들기 때문에 이 작품은 관객에게 자연 속을 들여다 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ark Jeong Ho

박정호
Park Jeong Ho
변환과 관계, 2022, Single channel video installation

Algorithm sound generation, image processing

And vector field particle generation, sketch synth

Paintings from Michelangelo, Caravaggio, Paul Delaroche, Jacques-Louis David, William-Adolphe Bouguereau, John Everett Millais

박정호는 코드에 기반한 알고리즘과 생성을 바탕응로 작업을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데이터와 이미지에 바탕을 둔 사운드 인터액티브 작업을 주로 하고 있고, 다양한 방식의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에 바탕을 둔 실험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Xplo- Exhibition, Installation

이희원
Lee Hee Won
INFINITY V

Installation vIdéo, caméra phantom, 2014

Conception & creation : Heewon Lee

Sound creation : Alexandre Del Torchio, Director of photography (Camera phantom) : Brault Guillaume, Cam- era assistant : Jean Michel Poulichot Loca on manager : Fahad Jabali with Saga film. Post-produc on : Gaston Marco , Sound mixing : Simon Apostolou (Studio Simon)
“파도는 바다가 지닌 생명력의 이름이다”

INFINITY ll

Installation vIdéo, caméra phantom, 2012

Conception & creation : Heewon Lee

Directed, Conception: HeeWon Lee, Sound Creation: Ulf Langheinrich, Director of Photography: Brault Guillaume, 3d Compositing: Gaston Marcotti, Audio Engineer: Simon Apostolo, Production Manager: Bertrand Scalabre

Coproductins
Arcadi, La Gaîté Lyrique, CNC (DICRéAM), Direction Régional des affaires Culturelles d’îie de France
Production Company: Nuit Blanche Production. With participation: Khiasma

작가 이희원은 Ecole Nationale Supérieure d’Art de Nancy, France 미술을 공부하고 Le Fresnoy – Studio National des Arts Contemporains, France 졸업 후 2010년 부터 파리에서 활동했다.

2010년 파리의 그랑빨레에서 에어프랑스 젊은 작가상 대상(Jeunes Talents), 파리 백야축제 초대작가(La Nuit Blanche), 파리 빨레드 도쿄에서(Palais de Tokyo)에서 르 프레느와(Le Fresnoy)의 설립 15주년과 20주년 단체전(La Nuit Blanche, Le Fres- noy 15ans Film&Video, Le Rêve des formes, 20ans du Fresnoy)에 참가, 파리의 게떼리릭 특별전(2062, la Gaîté Lyrique, Paris), 국제적 미디 어 아트 페스티벌인 파리의 페스티벌 네모(Trouble Makers, Némo, 104), 몬트리올의 엘렉트라-비엔날레(Elektra-BIAN II, Cinémathèque québécoise, Montreal), 퀘벡의 므와 멀티(Mois Multi14, Avatar, Quebec), 로마의 디지털 라이프(Digital life, La Pelanda Museum, Rome)등 에 참가 하였으며, 또한 개인작업과 더불어 프랑스 돔 뻬리뇽(Dom pérignon P2), 파리의 오페라 햄릿(Opéra Helmet), 칼바도스의 슐룸 버거 프리마(Schlumberger Primat), 메스의 백야축제(Nuit blanche Metz), 서울의 디스트릭트(dstrict) 등에서 다양한 의뢰를 받아 작업을 제작 해오고있다.

“폭포의 낙하를 소멸로 바라보는 것은 가시성이 지닌 함정일 게다.
위로 거슬러 오르는 폭포는 이전의 태고의 시점으로 회귀한다. 소멸과 생성은 하나다.”…

Song Ye Seul

송예슬
생각조각, 2021, Human Voice

생각으로 만들어진 이 조각은 어떠한 신체 감각으로도 인지할 수 없으며, 사색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공간의 관람객은 텅 빈 공간에서 작가의 음성을 통해 언어화된 조각의 형태와 질감, 성질에 귀를 기울이며 생각 조각을 인지한다. 생각 조각은 작가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른 감각들로 “볼”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조각들> 시리즈 내 작품이며, 본 <생각 조각 II>은 작가의 두번째 생각 조각이다. <보이지 않는 조각들> 시리즈 내 다른 조각들은 청각, 촉각, 후각 등 비시각 감각들로 경험할 수 있는 한편, 생각 조각들은 오로지 이성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생각 조각은 모든 것이 자본화되는 시대에 “누군가에게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서의 무형의 예술(빈 공간과 목소리)을 자본화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하는 의미로 NFT로 판매중이기도 하다.

송예슬은 뉴욕에서 활동중인 미디어아트 작가이자 교육자로, 기술과 인터랙션을 예술의 재료로 활용한다.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들로 경험할 수 있는 오브젝트와 환경을 창조함으로써 인식의 상대성과 유동성을 탐구하며, 작품에 관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이들의 참여 또한 작품의 일부로 초대한다. 주요 작업 중 하나인 “보이지 않는 조각들 (Invisible Sculptures)”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청각, 촉각, 후각을 통해 인지할 수 있는 조각들로, 경험하는 이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시선을 제안한다. 2021년, 클레이아크미술관 뉴미디어 개인전 <시시각각;잊다있다>에서 보이지 않는 조각들 여덟 점을 전시했다.

현재 뉴뮤지엄 뉴잉크(New Meseum’s NEW INC)와 뮤지엄오브아트앤디자인(Museum of Art and Design)의 레지던트 아티스트이며, 뉴욕대 티쉬예술대학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프로그램(NYU ITP/IMA)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Claude

2021, Data of Wind, multi-channel video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데이터를 반영해 시간과 풍속, 방향에 따라 도시의 바람을 시각화하여 나타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의 형태를 가시화 된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여 자연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Claude는 실시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환경, 자연과 생명에 대해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물리적 작용에 따라 움직이는 입자, 추상적인 유기체를 가상 공간에 결합하여 기하학적이고 새로운 미학의 환경을 탐구한다.

Claude
2021, Bloom, multi-channel video
“바람에 일렁이듯 움직이는 수백만 개의 입자가 추상적인 꽃의 형태를 이루어가며 가상 공간 속 개화(開花)를 표현한다.”
“실재하는 자연 속 꽃이 피는 움직임과 색상을 데이터로 구현하여 생물학적, 기술적 시스템을 융합한 새로운 환경을 구성한다.”…